수돗물, 받은 즉시 마셔도 대개 무탈하지만 코끝을 스치는 염소 냄새는 때때로 불편하다. 인체엔 무해한 소량의 염소라지만, 식재료 본래의 맛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는 노릇. 애니워터는 “세상 모든 물을 정수하겠다”라는 목표로 정수기를 생산·유통하는 업체다. 글 주효진 기자

<신의주찹쌀순대>, <새벽집>, <탐앤탐스> 등이 선택한 정수기

수돗물 속 염소는 식품의 비타민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식 상차림의 기본인 밥은 약 65%의 수분을 머금고 있는 음식으로서, 위생이 불량한 수돗물로 조리할 경우 녹이나 중금속 등의 성분이 스며들 수 있다. 갓 따른 수돗물의 위생은 대개 배관 상태에 따라 결정되기 마련, 
▲ 애니워터 제품 (제공=월간 외식경영)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그러나 일반인의 눈대중으로는 상태를 측정하기 쉽지 않다. 이에 다수의 외식 브랜드에선 더욱 깨끗한 물, 순수에
가까운 물을 얻기 위해 애니워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 제품으로 염소 성분과 기타 유기화합물을 걸러내고 미네랄은 살린 약알칼리성(7.4pH)의 신선한 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애니워터 측의 설명. 하루 최대 300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으며, 수압 또한 95% 유지된다. 

2004년 ‘정수기 박사’로 시작한 정수기 전문 업체 ‘애니워터’, 5년째 제품 ‘애니워터’를 직접 생산해 유통, 관리까지 하고 있다. 때문에 다소 높은 가격에 공급되는 수입 제품과 비교했을 때 약 50% 저렴해 부담이 적다. 2018년 1월 기준, 전국 약 3000여 개의 외식업 매장에서 애니워터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국 17개 대리점 있어 빠른 AS, 연구소 설립으로 내실 강화

제품 신뢰도의 배경엔 공공기관의 인증도 한몫한다. 정부의 정수기 품질검사 인증서인 KC마크, 특허청의 디자인 등록증까지 취득했다. 수압에 따른 자연 여과방식으로 정수하기 때문에 전기세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 판매·대여된 전 제품을 본사와 대리점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는 것 또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활성탄으로 만들어진 정수기 필터를 무조건 8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도 애니워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원터치 방식이며 5초면 교체 완료된다. 정수기 부품 중 필터는 수명이 가장 짧은 편인데,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염소를 제대로 걸러낼 수 없다. 1~2년 간격으로 필터 교체를 진행하는 업체도 있지만, 애니워터는 고객사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8개월 단위의 필터 교체 기간을 반드시 준수하고 있다.

한편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16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운영 중인 것도 눈여겨볼만하다. 이곳은 제품 생산공장과는 별개로 R&D 전문 인력, 마케팅기획부·영업부 직원 보강을 통해 더욱 밀도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는 공간. 향후 정부 지원을 통한 제품 생산라인 확대도 예정돼 있다고.

▲ 애니워터 김기훈 대표 (제공=월간 외식경영)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애니워터, 인건비 절감 아이템으로 적합

애니워터 김기훈 대표는 앞으로 외식업계에서 애니워터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와 비교해 현저히 높아진 소비자 입맛,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등이 핫이슈인 상황에서 애니워터가 그 대안으로 활용될 것이란 의미.

또한 김 대표는 “일반 수돗물과 애니워터로 정수한 물, 밥을 짓거나 물김치를 담가보면 확연히 다릅니다. 향을 마신다고 할 수도 있는 커피도 마찬가지고요. 까다로운 소비자 입맛과 웰빙 요소를 모두 충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문 조리사 영입보다 더 나은 메뉴 솔루션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또한 종일 수압 95%의 정수 물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인력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 것입니다. 1L의 물병이 3초면 채워지니 식수 담당 직원을 따로 둘 필요가 없습니다”라며 애니워터의 장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