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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우려로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 2480선 아래로 떨어졌고, 코스닥지수도 장중 4% 이상 급락하면서 860선 초반까지 내려왔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2~3% 하락하고 있다. 
5일 오후 3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03포인트(1.15%) 내린 2496.36을 기록 중이다. 장중 코스피는 2476선까지 하락했다. 

이 같은 코스피지수의 하락은 지난 주말 미국 국채 10년물이 장중 2.852%까지 상승한 탓에 뉴욕증시가 2% 이상 급락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 속에 뉴욕증시가 심상치 않은 폭으로 급락하자 장기간 이어져 온 뉴욕증시의 랠리가 마침내 끝나고 하락장으로 돌아섰고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이슈는 앞서 국내증시에 일부 영향을 미친 상황"며 "Fed가 '점진적 금리인상'을 언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증시 조정 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