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밤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이 두팔을 활짝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사진=2018 평창사진공동취재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20일 한국 선수단은 컬링,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스키, 쇼트트랙, 봅슬레이 등 수많은 종목에 나선다. 특히 쇼트트랙은 ‘세계최강’ 여자계주가 예정돼 금메달을 기대하게 만든다.
20일 우리 대표팀의 일정은 오전 9시5분 남자 컬링 예선 8차전으로 시작된다. 이미 2승5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우리 대표팀은 자력으로 4강 진출이 어려운 상태다. 최소한의 가능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한다.

오전 10시에는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댄스가 열린다. 해당 경기에 출전하는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조는 ‘홀로아리랑’의 선율에 맞춰 연기할 예정이다.


낮 12시에는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스웨덴과의 7-8위 결정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어 이강복이 출전하는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 1차전이 오후 1시15분, 2차전이 오후 2시18분 열린다.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이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점수를 획득한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전날 무패팀 스웨덴을 잡아내며 5승1패로 공동1위에 등극한 여자컬링 대표팀이 4강 굳히기에 나선다. 4승3패로 4위에 오른 미국과 맞붙는다. 경기는 오후 2시5분 시작된다.
이후 저녁 7시부터 노르딕복합을 시작으로 남·녀쇼트트랙이 ‘금빛레이스’를 펼친다. 노르딕 복합에는 박제언이 출전하고 쇼트트랙에는 여자 1000m 예선에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이 나선다. 남자 500m에는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이 출전한다. 특히 저녁 8시29분에는 ‘세계최강’ 여자계주 결승전이 열린다.

이후 저녁 8시50분에는 여자 봅슬레이에 출전하는 김민성, 김유란이 1차 주행에 나서고 오후 10시 2차 주행에 도전한다.


이날 마지막경기는 밤 9시10분 열린다. 남자 아이스하키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우리 대표팀은 핀란드와 맞붙는다.

◆20일 한국 선수단 주요 일정

▲09:05 컬링 남자 예선 한국-스위스 (김민찬, 김창민, 성세현, 오은수, 이기복)
▲10:00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프리 댄스 (민유라, 알렉산더 겜린)
▲12:10 아이스 하키 여자 순위 결정전 남북단일팀-스웨덴 (남북단일팀)
▲13:15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 1 (이강복)
▲14:05 컬링 여자 예선 한국-미국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14:18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 2 (이강복)
▲19:00 노르딕 복합 (박제언)
▲19:00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심석희)
▲19:03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최민정)
▲19:18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김아랑)
▲19:49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서이라)
▲19:51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임효준)
▲19:57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황대헌)
▲20:29 쇼트트랙 여자 3000m계주 결승 (김아랑, 김예진, 심석희, 이유빈, 최민정)
▲20:50 봅슬레이 여자 1차 주행 (김민성, 김유란)
▲21:10 아이스하키 남자 예선 대한민국-핀란드
▲22:01 봅슬레이 여자 2차 주행 (김민성, 김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