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혜진. /사진=MBC '나혼자 산다' 제공
방송인 전현무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과 열애 중이라고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과거 한 방송에서 핑크빛 기류를 보였던 모습이 누리꾼들로부터 재조명되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교제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전현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던 '예능 커플'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에서 '썸'과 '쌈'을 오가는 러브라인을 보여줬다. 방송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것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등산에 참여한 방송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함께 대화를 나누며 산을 오르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개그맨 박나래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스캔들처럼 난 기사 봤냐"고 물으며 두 사람을 축하했다.


이에 전현무는 "등산을 갔다 왔을 뿐이다"고 부끄러워하며 "지인들이 한혜진과 등산하면서 산을 탄 건지, 썸을 탄 건지 묻더라. 좋게 봐주셨다. 나쁘게 보는 것보다는 낫지 않냐"라고 답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그냥 나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수했다. 박나래가 "정말 남자로 느껴진 적 없냐"고 묻자 한혜진은 "지긋지긋하다"고 질색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전현무는 "만약 한혜진과 잘 된다면 연애보다는 바로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는 2004년 YTN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06년 KBS 아나운서로 본격적인 방송생활을 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아나운서'라는 타이틀로 인기를 끌었으며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 채널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지난 2017년에는 MBC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지난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으며 각종 패션쇼 무대에 서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