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태구/사진=강태구 인스타그램

가수 강태구로가 '데이트 폭력'과 관련, 사과의 뜻을 전하고 추후 사과문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네티즌 A씨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가수 강태구로부터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장문의 글을 게재한 이후 강태구와 직접 나눈 문자메시지 내용을 통해 강태구로부터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A씨가 공개한 문자메시지에서 강태구는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협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지 못했고 간과했습니다. 먼저 이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사적인 설득이나 회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지 않겠습니다. 그 다음 A씨에게 사과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 사과문을 대리인을 통해 근시일 내로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A씨는 "저는 음악가 강태구 씨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대략 3년 반의 연인 관계를 이어나가는 동안 강태구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해왔다"며 "강태구와 만나는 동안, 그리고 헤어진 이후에도 오랫동안 정신적인 고통을 안고 살아야만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강태구가 평소 내 옷차림, 행동 등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마다 지적하고 폭언을 했으며 나를 깎아내리려 했고 강태구는 나와 헤어진 이후에도 빈번하게 관계를 요구했다"고도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