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봄맞이 이벤트로 공연·전시 입장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문화 및 여행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카드사들도 관련 이벤트를 꾸준히 내놓고 있다”며 “카드업계의 문화마케팅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공연·전시 이벤트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뮤지컬 <명성황후> 초청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KB국민체크카드로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다음달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VIP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롯데카드는 3가지 봄맞이 문화 이벤트를 내놨다. 우선 오는 1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롯데카드 무브 : 컬처 ‘그대, 나의 뮤즈-반 고흐 투(to) 마티스’> 전시회 입장권 할인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이나 현장 매표소에서 롯데카드로 입장권을 결제하면 20%가 할인된다.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전월실적에 관계없이 롯데카드 회원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또 다음달 8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진행하는 <댄 플래빈, 위대한 빛> 입장권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20%를 할인해준다. 이 전시회는 지난 1월 롯데월드타워 7층에 오픈한 롯데뮤지엄의 개관 전시로 미니멀리즘 예술의 창시자 댄 플래빈의 작품이 국내에 소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비씨카드는 지난 1일 ‘빨간날엔 BC’ 이벤트를 선보이며 본격 고객몰이에 나섰다. 빨간날엔 BC는 일요일·공휴일 등 빨간날에 ▲CGV영화티켓 1+1 ▲인기공연 1+1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연중 프로모션이다.
빨간날에 CGV를 방문한 고객 중 당일 선착순 2018명을 대상으로 영화티켓 1장 구매 시 추가 1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 빨간날을 제외한 평일(월~금)에는 상시 2000원을 할인하며 CGV와 공동 개발한 ‘BC콤보세트’를 구매하면 추가로 3000원을 할인해준다. 또 비씨카드가 선정한 공연·전시회 중 해당 공연티켓을 1장 구매하면 동일 등급의 티켓 1장이 무료로 제공한다.
◆항공권·호텔 숙박권 할인
여행객을 겨냥한 할인 이벤트도 풍성하다. 신한카드는 호텔 예약사이트 운영업체인 아고다와 함께 전세계 호텔 숙박권 10% 할인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아고다 홈페이지 내 신한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태국·중국·스페인의 호텔 숙박권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고다의 이벤트까지 더하면 최대 8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이달 동안 문화·예술 및 여행업종을 이용한 고객 20명을 추첨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를 증정한다.
비씨카드는 매달 전세계 특정지역을 선정, 9만9000원 특가 항공권을 제공하는 ‘여행엔 BC’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달 첫번째 월요일에 해외 인기노선을 선정, 이벤트 응모 고객에게 항공권을 9만9000원 특가에 제공한다. 이달 첫번째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로 오는 18일까지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이밖에 ▲국제선 항공권 최대 13% 할인 ▲해외호텔 상시 10% 할인 ▲항공·여행·호텔업종 2~6개월 무이자할부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