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는 6일 광주시청 구내식당에서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주 이름 공모를 위한 스티커 부착 코너를 설치했다.

지역 향토 주류업체인 보해양조가 진행 중인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주 네이밍·브랜드 공모전이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6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주 제품 이름 온라인 공모전 접수 9일만에 응모가 2000건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네이밍과 브랜딩 공모전 접수기한을 오는 3월23일까지 일주일 연장키로 했다.

천년 기념주에 대한 열기는 오프라인에서도 뜨겁다.

보해는 지난해 11~12월 현장 곳곳을 다니며 시·도민들로부터 추천받은 천년 기념주 네이밍 후보작을 추린 결과, 천년심, 1018, 천년소식, 온바다, 천년의 아침, 그라제, 천년목소리, 주SHOW, 천년시민 등을 우선 물망에 올랐다.

보해는 오프라인상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이날 광주시청과 전남도청 구내식당 입구에 공무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라도 천년 기념 '소주의 이름을 선택해 주세요!' 공간을 마련해 스티커 부착을 유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새천년주’, ‘그라제’ 등 정도 천년과 전라도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이름을 제시하며 천년 기념주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다.


시음회에서도 각자 선호하는 맛과 향을 주문하며 보해가 만들 천년 기념주가 전라도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보해는 광주시-전남도와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관련 업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광주시-전남도와 천년 기념 엠블럼 공동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 따라 보해는 천년 기념주가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광주시와 전남도에 전달해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민규 보해양조 마케팅본부장은 “광주시청과 전남도청 공무원들과 함께 천년 기념주와 관련된 의견을 나누면서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도청 직원들은 물론 다양한 소비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념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딩 부문 공모전 결과는 오는 29일 네이밍 부문은 3월30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