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7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단기 눈높이를 낮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보다 10% 낮은 2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파라다이스 카지노 전체 매출은 437억원(-18.6% MoM, +3.8% YoY)을 기록했다"면서 "지난해 7·10월과 비슷한 홀드율(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겨서 따낸 비율)이 나왔지만 그때 대비 드롭액(고객이 카지노 게임에 투입한 금액)이 낮아지면서 매출액이 예상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11월부터 빠르게 떨어지기 시작한 중국인 VIP 드롭액이 이번에도 전년 대비 41.7% 감소했다. 반면 일본인 VIP(+63.9%) 및 기타 VIP(+88.2% YoY)는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성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중국인 VIP 감소에 따른 실적 정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일본 및 기타 VIP를 통한 드롭 성장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올 2분기부터 실적 및 중국인 입국자 기저효과 시작, 연결 영업이익 방향성 턴어라운드, 파라다이스시티 영업이익으로 흑자전환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