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영 선수./사진=2018 평창사진공동취재단

‘팀추월 논란’의 당사자인 노선영 선수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의 동생 故 노진규 선수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9일 노선영 선수는 지난달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노선영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의 차별에 대해 “메달을 딸 수 있는 유력한 후보 선수들에게는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노선영은 빙상연맹의 행정착오로 이번 평창올림픽 출전이 무산될 뻔 했다. 출전 무산통보를 받자 노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규는 금메달 만들기에 이용당했고 나는 금메달 만들기에서 제외당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4년전 빙상연맹은 메달 후보였던 진규의 통증 호소를 외면한 채 올림픽 메달 만들기에 급급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과거 노진규는 암투병 당시에도 올림픽 출전을 위해 진통제를 먹어가며 참고 훈련을 계속했다. 왼쪽 어깨가 눈에 띄게 붓는 상황에서도 노진규는 올림픽 출전을 위한 훈련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