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가가 전월 대비 0.12% 상승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가 전달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는 전달 대비 0.12% 뛰었다.

전국 주택 매매가는 지난해 보다 증가한 입주물량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방은 봄 이사철 수요로 생활인프라가 양호하여 거주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상승했다.
전국 주택매매가격지수 추이. /자료=한국감정원
반면 서울은 재건축 규제강화 및 단기간 가격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매수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됐다. 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호가를 낮춘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상승률은 전월 1.90%에서 0.73%로 대폭 축소돼 전국적으로도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0.55% ▲광주 0.23% ▲세종 0.21% ▲대구 0.20% 등은 상승, 경남(-0.25%), 울산(-0.24%), 충남(-0.19%)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