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삼성물산에 대해 추가 오버행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물산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4763억원, 영업이익 20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52% 증가했다.


이에 김동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여금 지급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에도 고부가 하이테크 프로젝트 매출화 증가에 따른 건설부문 영업이익(1580억원)이 전년대비 74%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원자재 가격 강세에 따른 트레이딩 호조와 오거나이징 수수료 수익 인식 등에 따른 상사부문(580억원) 강세도 실적을 견인했다”고 올 1분기 삼성물산 호실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최상단에 위치한 기업으로 사실상 삼성 지배구조 개편의 마지막 주자”라며 “기본적으로 보유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화종합화학 지분 취득, 서초동 사옥 유동화 추진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방안 및 규제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 시장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