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진행된 2018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베어스의 양의지가 1점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두산베어스의 주전포수 양의지가 맹렬한 타격으로 호평받고 있다.
양의지는 시즌개막 후 두달이 넘도록 4할대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양의지의 성적표는 54경기 타율 0.411·OPS(출류율, 장타율) 1.147·홈런 11개·3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양의지의 활약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힘을 완전히 뺀 상태로 확실한 임팩트를 주는 스윙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골프 스윙과 야구 스윙은 비슷하다”며 “프로들은 그립을 잡는 악력이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을 위해 내려올 때까지 아주 일정하고 맞히는 순간 임팩트를 준다”고 말했다.


이러한 호평에도 불구하고 양의지는 덤덤한 모습을 유지했다. 그는 지난 2일 KIA타이거즈전 후 인터뷰를 통해 “팀이 연승을 이어가는데 내 몫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도 “타율같은 개인기록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타석마다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