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인성 기르고 사회공헌 참여까지
‘소녀, 달리다’는 달리기를 매개로 운동량이 적은 여학생이 건강한 신체와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현대해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학교체육이 학생의 체력증진은 물론 인성과 학업능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착안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진의 도움으로 초등학교 여학생의 신체와 인성 발달에 맞춰 개발됐다.
프로그램엔 매해 50개 초등학교, 1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별로 3~6학년 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주 2회씩 방과후 수업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코치가 표현하는 감정과 일치하는 감정카드를 찾아오는 ‘감정 이해하기’, 감정 시나리오를 읽고 운동장을 한바퀴 돌면서 어떻게 대처할지를 고민하는 ‘감정 다스리기’ 등 달리기를 접목한 인성교육으로 운영된다.
매학기 말미에 운영되는 ‘달리기 축제’는 ‘소녀, 달리다’의 꽃으로 4.21km를 완주하며 수업에서 기른 체력을 확인하고 학생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도록 한다. 또 달리기 완주 인원당 1만원씩 아프리카 소녀 아동에게 지원금이 기부돼 사회공헌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회문제·지역사회에도 관심
사회혁신 지원 단체에 대한 후원도 현대해상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3년 2월 세계적인 비영리단체 ‘아쇼카’와 사회적 기업가 후원 파트너십을 맺은 현대해상은 아쇼카 한국지부의 창립파트너로 참여, 이 단체를 지속 후원 중이다. 아쇼카는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 비영리 조직으로 전세계 70여개국에서 3000여명의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세계 최대 사회혁신가 네트워크다.
한국아쇼카펠로우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명숙 올레길 이사장, 김종기 푸른나무 청예단 명예이사장 등 총 11명이 선정됐으며 현대해상은 이들의 활동을 후원해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 마음심(心)터’는 현대해상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기여활동이다.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정서적 안정을 찾고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뿐 아니라 그림자 연극, 인형극 등의 문화예술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 현대해상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인 ‘아주 사소한 고백’, 아동 인성교육인 ‘틔움교실’,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및 동요제 진행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현대해상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