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김상호. /사진=뉴시스

롯데 자이언츠 김상호(29)가 뇌종양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는 8일 야구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상호가 지난달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롯데 구단 측도 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상호는 현재 선수단에서 나와 제주도에서 요양 중이며 7월 중 수술 예정이다.

롯데 구단 측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사가 달려있는 상황은 아니다. 다만 야구선수로서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라며 "국내 최고 권위의 병원 여러 군데에서 검진을 받았고, 수술 후 충분히 복귀가 가능하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호는 장충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2년 7라운드 전체 64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2015년 상무에서 전역한 김상호는 2016년 2군에서 시즌을 출발했다. 지난해에는 대타 출장 위주로 경기에 나왔고 올해는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