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래퍼 서바이벌 Mnet ‘고등래퍼2’에 출연한 래퍼 오담률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오담률은 레오파드 무늬의 오버 핏 셔츠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가 하면 청바지와 하와이안 셔츠, 그리고 스포티룩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눈길을 끄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의 의미에 대해 “내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헤어스타일”이라며 “한쪽은 섹시한 느낌의 검정색, 나머지 한쪽은 악동 같은 모습을 표현한 노랑색으로 반반 염색을 했다”고 전했다.

오담률의 또 다른 이름, 바로 랩네임 ‘친칠라(CHIN CHILLA)’에 담긴 뜻을 묻자 “‘친칠라’의 ‘친’은 ‘칭챙총’이라고 동양인을 비하하는 발언에 대한 반감의 뜻을 담아 앞글자 ‘칭’을 땄다”며 “‘칠라’는 영어 ‘chill’에 ‘er’을 붙여 ‘chiller’인데, ‘칠러’라는 발음에서 변형시켰다. ‘친칠라’는 쿨하고 파격적인 동양인 래퍼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답했다.


‘고등래퍼2’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잦은 가사 실수로 아쉬움을 남긴 오담률은 “’고등래퍼1’에 한번 출연했기 때문에 ‘고등래퍼2’를 도전하면서 내가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며 “부담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가사 실수로 이어졌다”고 토로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쇼미더머니7’을 한다면 다시 한번 도전할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지원 의사를 밝힌 그는 “이제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등래퍼2’에서 한 번 시련을 겪었으니 ‘쇼미더머니7’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그리고 함께 작업하고 싶은 래퍼로 식케이와 실키보이즈의 고어텍스, 블랙넛을 꼽은 그는 “실키보이즈 형들이 쓰는 가사가 굉장히 야하고 직설적인 편인데 그런 것들이 부담스럽지 않고 음악적으로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