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인> /사진=홍컴퍼니

시대의 아티스트 신중현의 음악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1930년 무성영화관 하륜관은 청춘의 낭만으로 가득하다. 화려한 춤과 노래로 청중을 사로잡는 스타 변사 최강호는 어렵고 따분한 시대보다 음악과 재미를 추구한다. 그의 곁에는 조선 최고의 인텔리 강산, 동생 강호, 든든하게 그들을 지켜주는 종로 주먹패 두치, 음악적 교감을 하며 친구가 된 일본형사 마사오가 있다. 강호는 어느날 나타난 미모의 신여성 병연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지만 그의 실수로 독립운동을 준비하던 강산, 두치, 병연이 위험에 빠지게 된다. 격동의 시대, 한국 록의 거장 신중현의 ‘미인’, ‘아름다운 강산’ 등 주옥같은 명곡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일시 7월22일까지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본 기사는 <머니S> 제547호(2018년 7월4~10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