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모크> /사진=클립서비스

뮤지컬 <스모크>는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 시인 이상의 시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상의 시는 국내 모더니즘 문학의 시초라 불린다. 뮤지컬 <스모크>는 그중에서도 가장 문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오감도 시 제15호’가 모티브다. 시인 이상의 위대하고 불가해한 작품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음악을 만나 누구도 상상치 못한 이야기로 새롭게 펼쳐진다. 바다를 향한 꿈으로 가득한 ‘해’는 나쁜 짓인 줄 알면서도 ‘홍’을 납치하려는 ‘초’에게 동조한다. 하지만 해는 초가 자리를 비웠을 때 기침으로 괴로워하는 홍을 풀어주고 홍은 해에게 다가가 자신을 모르겠냐고 묻는다. 과연 그들은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
일시 7월15일까지
장소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 본 기사는 <머니S> 제547호(2018년 7월4~10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