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길해연이 남편과 사별했다고 털어놨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배우 길해연이 남편과 사별했다고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길해연, 장소연, 신정근 등이 출연했다.

이날 길해연은 “남편하고 사별한 지 11년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과 사별하고 나서) 아들, 어머니와 정신없이 살았던 것 같다”며 “누굴 만나고 사랑하고 그럴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혹시 아들에게 집착하게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었다”며 “그런 아들이 학업과 취업 문제로 일본을 갈까 고민을 하길래 괜찮다고 다녀오라고 보냈다. 처음에는 전화가 잘 오더니 요새는 잘 안 온다. 점점 마음에서 얘가 자꾸 멀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자가 아니더라도 내가 좋아할, 애정을 가질 그런 대상이 필요하긴 하겠구나 싶다”고 말했다. 

길해연은 “호감 가진 상대는 현재 없다”며 “연애 상대와 나이차는 큰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길해연은 연기경력 33년차 배우로 최근 종방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 엄마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극중 손예진과 정해인의 사랑을 방해하는 연기를 통해 '국민 밉상 엄마'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