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7~9일 오전 8시까지 중국 제지앙화하이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가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 치료제 219개 품목 중 187개 품목을 점검한 결과 91개 품목(40개 업체)은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해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발암물질이 함유될 것이 우려됐으나 식약처 현장조사 결과 ‘발사르탄’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이틀 만에 다시 처방이 가능해졌다. 다만 나머지 128개 제품은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가 유지된다.

판매중지가 해제된 제품은 ▲일양바이오팜 ‘노바살탄정’ ▲경보제약 ‘노발탄정’ ▲대한뉴팜 ‘뉴발탄정’ ▲뉴젠팜 ‘뉴젠포지정’ ▲조아제약 ‘더블포지정’ ▲일양약품 ‘듀얼다운정’ ▲이연제약 ‘디로포지정’ ▲파마킹 ‘디사르정’ ▲영풍제약 ‘렉스파지큐정’ ▲삼남제약 ‘로지스정’ ▲우리등제약 ‘바르디핀정’ 등이다.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관련 제품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와 이지드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32개 품목에 대해서도 확인되는 즉시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