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크리스토퍼 A. 콘셉시온 마리아나관광청장(왼쪽부터).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민국 체력왕에 선발되면 사이판여행을 떠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오는 11월 한달 동안 전국 43개 국민체력센터에서 '국민체력100 대한민국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인근의 국민체력센터를 방문해 체력측정을 할 수 있다. 체력측정 결과는 온라인으로 집계돼 전국 순위를 가린다.


이 결과를 모아 오는 12월8일 서울 올림픽공원 국민체력 대표센터에서 최종 순위 결정전을 펼친다. 연령대별로 우승자 6명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자 6명은 SNS 이벤트 당첨자 14명과 함께 사이판 관광을 떠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마리아나관광청(청장 크리스토퍼 A. 콘셉시온)의 지원 하에 이들에게 내년 3월9일 사이판 국제마라톤 참가기회와 100만원 상당의 관광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은 5일 마리아나관광청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증진과 사이판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국민체력100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후원, 공동사업 아이템 개발, 홍보협력 등이다.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선발대회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국민체력 100 사업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선발대회를 지원하는 사이판도 스포츠관광지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국민체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 100사업은 만 13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과학적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등 국민체력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국민스포츠 복지서비스로 전국 43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측정할 수 있다.

한편 국민체력 100 홍보대사인 김병만은 체력측정 결과 같은 연령대의 한국인 중 상위 5%의 체력(1등급)을 보유한 걸로 확인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