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광주·전남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는 전월에 비해 상승했지만, 기준치와 전국 평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나 주택 사업 여건이 크게 나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2018년 9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전국 HBSI전망치는 82.3으로 전월 63.2에 비해 46.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기저효과와 8·27 대책에 따른 공급 확대 및 가을시장 기대감의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HB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 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료로 활용된다.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주택사업 여건이 좋음을, 100 이하면 나쁨을 의미한다. 

지역별로 ▲서울(112.5)과 ▲세종(103.4)이 기준치인 100을 웃돌았고, ▲인천·경기와 ▲대구·대전은 90선을 기록했다. 

▲광주는 81.4로 전월 전망치 57.1에 비해 24.3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치와 전국 평균에는 못미쳤다. 다만, 광주HBSI전망치는 지난 7월 50.0, 8월 57.1에 이어 상승세는 이어졌다.

전남 HBSI 전망치도 70.0으로 전월에 비해 11.0포인트 상승했지만, 광주와 마찬가지로 기준치와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전남 HBSI전망치 역시 지난 7월 52.1, 8월 59.0에 이어 상승곡선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