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0일부터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C를 정식판매한다. 카카오프렌즈샵 온·오프라인 매장, 지마켓, 세븐일레븐, 롯데백화점 잠실점 팝업스토어 등 판매채널도 다양하다.
음성 명령으로 카카오i 서비스를 이용하는 카카오미니C는 ▲카카오톡 메시지 보내기 ▲음악 듣기 및 개인화된 음악 추천 ▲날씨, 뉴스, 주가 등 정보 제공 ▲택시 호출 ▲키즈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이스 프로필 기술을 활용해 카카오톡 읽어주기 등 기능 확장도 예고하며 소비자 공략 나섰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C 판매를 기념해 희망소비자가격 11만9000원에서 약40% 할인된 6만9000원에 판매하며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을 함께 증정한다. 음성명령 리모컨 '보이스 리모트'와 충전식 배터리 '포터블팩'이 포함된 풀패키지는 40% 할인가를 적용해 9만9000원에 제공한다.
구글은 네이버와 카카오가 선점한 국내 AI 스피커 시장에 ‘구글홈’으로 도전장을 던진다. 오는 11일 미디어행사를 통해 공개될 구글홈은 미국 AI 스피커 시장에서 아마존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제품이다.
현재 구글코리아 측은 관련 행사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초대장에 표시된 '집들이' 문구와 하드웨어 발표현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구글홈이 유력한 상황이다. 구글은 지난해 9월부터 구글어시스턴트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편 올 4월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구글홈과 구글홈 미니에 대한 전파인증도 완료했다.
IT업계 관계자는 "국내 AI 스피커 시장에 구글이 가세하면서 소비자 선택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편의성, 디자인, 음성인식률과 함께 구글홈 가격경쟁력이 시장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