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업보고서 '전라권' 제출 대상 법인은 88개사로 전체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의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역시 중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이 가장 적은 지역은 광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은 총 2625개사로 이 중 1865개사(71.0%)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소재했다. 지방은 ▲경상권(368사·14.0%) ▲충청권(259사·9.9%) ▲전라권(88사·3.4%) ▲강원권(31사·1.2%) ▲제주권(14사·0.5%) 순으로 집계됐다.

광역시별로는 ▲부산(86사) ▲대구(62사) ▲대전(57사) ▲울산(30사) ▲광주(28사)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오는 18일 낮1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광주 신한은행 별관 3층에서 전라권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 내 상장법인, 모집·매출 실적이 있는 법인, 주주 500인 이상 외감법인 등 사업보고서 제출 등 공시의무가 부과 되는 법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최근 개정된 기업공시제도 및 공시서식 작성기준 등의 주요 변경내용 및 개정 취지 등을 알려주며, ▲공시제도 전반(정기보고서, 주요사항보고서, 저자공시, 지분공시) ▲2017년 사업보고서 점검 결과 및 작성방법,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는 법인 소재지와 무관하게 공시담당자라면 누구나 참석은 가능하다. 단 좌석 확보를 위해서는 사전 문의하는 것이 좋다.


설명회 강의교재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시 예정(금융감독원 홈페이지 http://www.fss.or.kr → 업무자료 → 공시·회계 → 기업공시제도일반)이다.

금감원은 "공시교육,연수기회가 적은 지방 소재 법인에서도 쉽게 참석할 수 있도록 이번 광주와 대전(9월19일)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올해 신규 상장되거나 최초로 사업보고서 제출의무가 발생한 법인들은 적극적으로 설명회에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