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지역 미분양주택은 감소한 반면 전남은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지역은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 증가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7일 국토교통부의 '2018년 8월 말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광주 미분양주택은 240가구로 전월(266가구0대비 9.8%(26가구) 증가했다. 전남은 1494가구로 전월(1103가구)에 비해 35.4%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광주는 감소, 전남은 크게 증가했다.

광주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139가구로 전월(151가구) 대비 7.9%(12가구) 감소했으나 전남은 679가구로 전월(203가구)에 비해 무려 234.5%(476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악성 후 미분양 증가율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전남지역의 미분양주택이 증가한 것은 지역 경기 침체·물량 과잉 공급 등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