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예시안 / 사진제공=인천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인천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디자인 정책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9일부터 나흘 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은 뜻을 밝혔다.

개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강도윤 인천디자인기업협회장, 정학성 인천산업디자인협회장, 김광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의 문제를 디자인으로 개선하자는 의지를 담아 청년실업·문화정체·원도심 침체 등 인천의 사회적 문제가 적힌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 시장은 "좋은 디자인은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도 하며, 우리 사회의 불편과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다"며 "원도심 활성화에도 디자인 개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산업디자인 지원 조례를 만들고 디자인지원센터를 여는 등 도시정책에 디자인을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디자인,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와 같은 기업 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천시는 원도심에 인천바다색·팔미도등대색 등 산뜻하고 밝은 인천 색채를 새롭게 입히는 색채디자인 및 컬러링 시범사업, 원도심 곳곳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을 만석고가교(6월), 부개역·검암역(8월), 숭의평화시장(10월) 등에 펼치고 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31일 오후 4시 디자인포럼, 다음달 1일 오후 2시 디자인콘서트를 개최한다. 디자인콘서트는 '당신의 사회문제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디자인 공모전의 7개 우수작에 대한 선정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