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경도 연륙교가 포함된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2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의 기반시설로 추진 중인 '경도지구진입도로개설공사'가 지난 27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 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


이는 지난 8월말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확정된 경도지구 진입도로(연륙교)의 국비지원을 위한 행정 상 후속 조치다.

총사업비가 1154억원으로 추정되는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월 21일관할 중앙부처인 산업부에 제4분기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제출했다.


또 산업부는 최우선 순위로 기획재정부로 신청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는확정된 대상사업을 KDI에 내년 1월예비타당성 조사 실시를 의뢰할 계획으로 그 결과는 내년 하반기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신월동과 경도를 연결하는 경도지구 진입도로(연륙교)는 연장 1.52㎞, 폭 13.8m, 아치교 사장교로 건설된다. 예정사업비는 1154억원으로 국비 40%, 지방비 40%, 미래에셋이 20%를 부담할 예정이다.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경도를 세계적인휴양지와 관광단지로 개발하고자 1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유수의 컨설팅 용역사를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에 있으며, 6성급호텔, 케이블카, 인공해변, 마리나 등의 시설물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갑섭 광양경제청장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0년에는차질없이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착수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됨으로써 경도를 전남의 오감만족 문화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