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미지투데이 |
최근 글로벌 증시 침체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한 투자전략을 펼치는 퀀트펀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증권사·자산운용사 등도 로보어드바이저 프로그램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퀀드펀드(13개/2018년 12월31일 기준)에는 연초이후 306억원 가량의 자금이 유입됐다. 전년동기 대비 286억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반면 수익률 측면에서 퀀트펀드는 지난해 연간 16.06%의 손실을 기록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개별펀드에서는 NH-아문디 자산운용사의 ‘NH-Amundi디셈버글로벌로보어드바이저증권자투자신탁(UH)[채권혼합-재간접형]ClassCi’가 –0.83%으로 그나마 선방했으며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이스트스프링액티브퀀트증권투자신탁[주식]클래스C-F’는 –17.70%로 가장 부진했다.
퀀트펀드 유형은 주로 액티브주식일반, 해외채권혼합, 인덱스주식기타 등으로 분류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액티브주식펀드에 대한 투자가 위축됐고 수익률도 악화됐다”며 “해외채권혼합형펀드 역시 수익률은 좋지 않았지만 비교적 안전자산으로 인식돼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 펀드매니저의 주관적인 상품운용 비중이 과거보다 줄었기 때문에 퀀트펀드에 자금이 몰렸다는 의견도 나온다. 주관성이 배제된 상황이라면 프로그램에 의한 퀀트펀드가 더 객관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국내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펀드매니저가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투자전략을 펼쳐 큰 폭의 수익률을 기록한 ‘스타 펀드매니저’도 많이 배출됐다”며 “하지만 최근 펀드매니저들은 주관적인 판단보다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비교적 객관화된 투자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비교적 투자심리가 양호했던 지난 2017년 퀀트펀드 연간 수익률이 22.71%를 기록했던 점을 감안했을 때 프로그램에 의한 투자전략은 변동장세에서 아직까지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한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퀀트펀드의 매력은 펀드매니저에 따른 주관적 판단이 배제되고 객관적인 투자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데 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로보어드바이저 프로그램 등의 수준이 고도화되지 못해 대외적인 요인을 고려한 투자까지는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퀀트펀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 퀀트펀드 규모도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최근 6년간 퀀트펀드는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고 퀀트헤지펀드 자산운용자금의 경우 지난 2017년 말 기준 1조달러에 육박했다.
외국계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퀀트펀드 시장 규모가 비교적 작고 알고리즘이 단순한 편”이라며 “향후 증권사·자산운용사별 투자에 따라 프로그램이 일정수준 이상 올라가면 수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퀀드펀드(13개/2018년 12월31일 기준)에는 연초이후 306억원 가량의 자금이 유입됐다. 전년동기 대비 286억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반면 수익률 측면에서 퀀트펀드는 지난해 연간 16.06%의 손실을 기록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개별펀드에서는 NH-아문디 자산운용사의 ‘NH-Amundi디셈버글로벌로보어드바이저증권자투자신탁(UH)[채권혼합-재간접형]ClassCi’가 –0.83%으로 그나마 선방했으며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이스트스프링액티브퀀트증권투자신탁[주식]클래스C-F’는 –17.70%로 가장 부진했다.
퀀트펀드 유형은 주로 액티브주식일반, 해외채권혼합, 인덱스주식기타 등으로 분류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액티브주식펀드에 대한 투자가 위축됐고 수익률도 악화됐다”며 “해외채권혼합형펀드 역시 수익률은 좋지 않았지만 비교적 안전자산으로 인식돼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 펀드매니저의 주관적인 상품운용 비중이 과거보다 줄었기 때문에 퀀트펀드에 자금이 몰렸다는 의견도 나온다. 주관성이 배제된 상황이라면 프로그램에 의한 퀀트펀드가 더 객관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국내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펀드매니저가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투자전략을 펼쳐 큰 폭의 수익률을 기록한 ‘스타 펀드매니저’도 많이 배출됐다”며 “하지만 최근 펀드매니저들은 주관적인 판단보다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비교적 객관화된 투자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비교적 투자심리가 양호했던 지난 2017년 퀀트펀드 연간 수익률이 22.71%를 기록했던 점을 감안했을 때 프로그램에 의한 투자전략은 변동장세에서 아직까지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한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퀀트펀드의 매력은 펀드매니저에 따른 주관적 판단이 배제되고 객관적인 투자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데 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로보어드바이저 프로그램 등의 수준이 고도화되지 못해 대외적인 요인을 고려한 투자까지는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퀀트펀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 퀀트펀드 규모도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최근 6년간 퀀트펀드는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고 퀀트헤지펀드 자산운용자금의 경우 지난 2017년 말 기준 1조달러에 육박했다.
외국계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퀀트펀드 시장 규모가 비교적 작고 알고리즘이 단순한 편”이라며 “향후 증권사·자산운용사별 투자에 따라 프로그램이 일정수준 이상 올라가면 수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