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머니S 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머니S DB.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영향이 양국의 경제지표 하락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내달 발표되는 미국이 경제지표도 추가 하락할 여지가 커 증시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인환 SK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미국 ISM제조업지수가 54.1로 예상치(57.7)와 전월치(59.3)를 모두 큰 폭 하회했다”며 “대부분 항목이 하락했고 특히 신규 주문이 가장 큰 폭(-11)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PMI 지표들 부진에 이어 미국 ISM제조업 지수도 상당히 부진해 주식시장 낙폭이 더욱 확대됐다”며 “미국 10년물 금리는 10bp(1bp=0.01%포인트) 이상 급락하면서 2.5% 중반까지 내려왔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달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추가 하락할 소지가 있다”며 “무역전쟁 관련 실무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이미 관세가 부과된 영향은 미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