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꾸준하게 상승세를 탔던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새해 들어서도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하락해 지난주(12월31일·-0.07%)에 비해 하락폭이 소폭 확대됐다.
지역별로 대전(0.11%)이 가장 많이 올랐고, ▲전남(0.03%) ▲광주(0.02%)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0.10%)을 비롯한 기타 시·도는 모두 하락했다.
광주는 ▲서구(0.05%)와 ▲광산구(0.03%)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구는 방학 이사수요와 정비사업 진행 등으로 상승했고, 광산구는 급등세 보였던 수완지구는 매수세 급감으로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일부 지역에서 상승했다.
전남에서는 ▲순천(0.13%)이 뜨거웠던 반면 ▲나주(-0.05%)는 찬바람이 불었다.
순천은 기반시설이 양호한 조레.연향지구를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나주는 한전공대 유치,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 기대감이 있지만,계절적 비수기로 하락 전환됐다.
전국 전세가격은 0.09% 하락해 지난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보였다.
지역별로 대전(0.06%)이 가장 많이 올랐고, ▲전남·세종(0.04%) ▲광주(0.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광양시(0.07%)와 ▲순천시가 강세를 보였다.
광양은 소형평형을 중심으로,순천은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광주에서는 서구(0.05%)는 직주근접 수요와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상승했으나, 남구(-0.07%)는 효천1지구 신규 입주 영향으로 하락하고, 그 외 지역은 보합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