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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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모이>가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말모이>는 누적 관객수 205만7105명을 기록했다.

<말모이>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각본을 쓴 엄유나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1940년대 일제강점기 우리말사전을 편찬하는 조선어학회의 이야기를 다뤘다. ‘까막눈’ 김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류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스토리가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윤계상과 유해진 외에 연기파 배우들도 영화에 감칠맛을 더했다. 김홍파는 까막눈 판수와 터놓고 지내는 조선어학회 큰어른 ‘조갑윤’ 역을 연기하며 시인 ‘임동익’ 역은 우현이 맡았다. 영화 <밀정>, <남한산성>, <명당>, <창궐> 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허성태가 말모이 탄압에 앞장서는 일본 경찰 우에다 역으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말모이> 출연진들은 2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념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샷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