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협력사 공사대금 1800억원' 설 명절 전 현금 지급
중흥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 약1800억원 규모를 오는 29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중흥건설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 1600억원을 앞당겨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이같은 방침은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한 정 회장은 지역 경제발전과 상공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며 특히 업종별, 규모별, 노사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상공인들의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 설 명절 전에 기성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전국 5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은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기업인과 대화에 참석해 광주형 일자리 성사를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