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
유로화로 전환되는 도로는 수정산터널, 백양터널, 을숙도대교, 부산항대교, 산성터널 등 민자유료도로 5곳이다. 그러나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광안대교와 경남과 공동으로 협의해서 결정하하는 거가대로는 종전과 같이 무료화한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확보되는 연 16억원의 예산을 쌈지공원, 작은도서관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그동안 설과 추석 양대 명절동안 연간 30억원에 달하는 손실보전금을 민간사업자에게 재정지원했다. 민자유료도로를 무료화할 경우 민자협약 기간 동안 약 584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최근 개정된 유료도로법에서 지방도로가 제외됨에 따라 이러한 재정투입이 지속될 상황이다. 부산시는 “시민의 세금은 시민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 속에 결정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적으로 서울, 대구, 광주, 대전, 울산은 명절기간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고 경기, 강원, 경남, 인천은 통행료를 면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