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군(왼쪽)과 유민. /사진=P군 인스타그램
P군(왼쪽)과 유민. /사진=P군 인스타그램

걸그룹 BP라니아 출신 유민(김유민)이 그룹 탑독 출신 P군(박세혁)과의 이혼을 선언한 뒤 돌연 SNS를 삭제했다.

유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P군과 별거 중이며 합의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결혼생활 동안 부부 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저번 주에 결국 합의 하에 이혼을 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P군이) 생각이 바뀌었다며 다시 살아보자길래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깊은 고민 끝에 정리를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 (출산) 소식 또한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진 밝히진 않도록 약속을 했고 아이에게 혹여나 상처되는 말들이 생길까 염려가 있어 조심하던 단계다. 별거 중인 상태인 현재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했고 이번 일 또한 지인을 통해 공개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내비쳤다.

또 유민은 "할 말이 많다. 그동안의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고 한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하지만 다음 날인 8일 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P군 측은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유민은 1994년생으로 지난 2016년 BP라니아 새 멤버로 합류, 지난해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P군은 1991년생으로 지난 2013년 13인조 보이그룹 탑독으로 데뷔했고, 지난해 2월 탑독이 5인조로 팀을 재편하고 제노티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팀을 떠났다. P군과 유민은 지난해 8월25일 결혼식을 올리며 '아이돌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