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아파트값 주춤… 개발 호재 '서구·나주'는 강세
2월 들어서도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격급등 피로감 및 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에 따른 눈치보기로 상승폭은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축소돼 지난해와 같은 급격한 상승곡선은 그리지 못하고 있다. 단지 개발 호재가 있는 광주 서구와 전남 나주는 강세를 보였다.

8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해 지난주와 보합을 보였다. 광주는 가격급등 피로감 및 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에 따른 눈치보기로 전반적인 보합세를보였으나, 서구(0.07%)는 방학 이사수요와 지하철 2호선 건설호재로 인해 상승했다.

전남은 0.05% 상승해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은 축소됐으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남에서는 광양(0.20%)이 가장 많이 올랐으나, 최근 한전공대 부지로 최종 선정된 니주는 0.12% 상승해 지난주(0.10%)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나주는 지난달 21일 0.05% 상승한 후 개발호재 영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세가격은 광주는 지난주(-0.02%) 하락에서 상승(0.03%)으로 전환됐으며, 전남은 0.015% 상승해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4일 현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하락했고, 전세가격도 0.08% 하락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