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수. /사진=뉴시스
임은수. /사진=뉴시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임은수(16)가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임은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58점, 예술점수(PCS) 31.56점에 감점 1점을 받아 69.14점을 기록, 4위에 등극했다. 이는 ISU 피겨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세운 최고점(69.78점)보다 0.64점 부족한 점수다.

임은수는 이날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10점)를 깔끔하게 뛰어 수행점수(GOE) 0.93점을, 가산점이 붙는 더블 악셀(기본점 3.63점)도 실수없이 뛰어 0.90점을 얻는 등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 경신을 노려볼 만한 연기를 펼쳤지만, 연기 시간 초과로 1점 감점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3위에 오른 벨과의 점수 차는 불과 0.88점. 오는 9일 열리는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만회하면 메달권 진입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예림(16)은 64.42점을 얻어 9위를, 김하늘(17)은 51.44점으로 1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