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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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급락했다. 미·중 무역 분쟁 우려가 다시 재발하며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유입된 탓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3~4%대의 큰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8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전일 대비 1.38% 급락한 2173.11을 기록했다.

이 시간 개인은 184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7억, 38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14%, 4.04% 내렸고 포스코(2.13%)와 현대모비스(1.13%)도 약세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가 재발해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마감시간 이전에 시진핑 주석을 만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중 무역협상 마감시간은 오는 3월2일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양국이 지적재산권 등 주요 쟁점을 놓고 의견차이가 큰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7일과 28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것도 미·중 정상회담 연기 이유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