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우즈벡 국가대표 수비수 아슐마토프 영입
광주FC가 창단 처음으로 외국인 수비수를 영입하며 승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광주는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수비수인 아슐마토프(22·Rustam ASHURMATOV·사진)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185cm.74kg의 체격을 지닌 아슐마토프는 수비 시 위치 선정과 안정적인 볼 처리, 정확한 롱패스 등이 강점이다. 또 스피드가 좋아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속팀인 분요드코르에서 4시즌(2015~2018) 동안 91경기 5골을 기록했다.


2013 FIFA U-17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4 AFC U-19 챔피언십, 2015 FIFA U-20 월드컵 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아슐마토프는 2017년 A매치 데뷔전(vs그루지아)에 성공했다.

이후 2018 아시안게임 8강 견인과 함께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아슐마토프는 "나에게 광주는 첫 해외 진출 팀이자 새로운 도전의 무대"라며 "광주의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 팀에 잘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FC 관계자는 "창단 처음으로 외국인 수비수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아쉬움을 보완하고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의지'라며 "아슐마토프는 풍부한 경험이 있고, 팀 스타일과도 일치한다. 올 시즌 광주의 수비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 현지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아슐마토프는 곧바로 팀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