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가운데)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주급 15만 파운드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로이터
손흥민(가운데)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주급 15만 파운드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로이터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주급이 대폭 인상된 재계약을 제안 받을 것이라는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예상 주급 금액은 무려 15만파운드(한화 약 2억1600만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1년 안에 2번째 연봉 인상을 앞두고 있다"면서 "최고의 폼을 보여준 손흥민이 주급 15만파운드의 재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올해 아시안컵 참가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지만, 이후 맹활약을 펼치며 총 16골 8도움을 거뒀다. 특히 지난 12경기 동안에는 11골 5도움이라는 ‘월드클래스급’ 기록을 남기고 있다.


지난 14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팀의 분위기를 바꿔놓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현지 팬들과 언론들은 손흥민을 향해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미 지난 시즌에도 총 1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은 이미 지난해 7월 토트넘과 주급 11만파운드(약 1억6000만원), 계약기간 5년의 재계약을 맺었다. 이러한 가운데 손흥민이 이번 시즌 더욱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자 첼시, 바이에른 뮌헨 등의 대형 구단들과의 이적설까지 나오게 되면서 토트넘은 연장 계약을 체결해 팀의 핵심 선수를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토트넘 측은 이번 시즌이 마무리 된 후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나설 전망이다. 예상 주급 금액인 15만파운드는 토트넘 주급 2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델레 알리가 이와 같은 금액을 받고 있다. 1위는 20만파운드(약 2억8878만원)를 받는 해리 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