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와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숱한 구단들과 이적설에 휩싸인 아약스의 대형 유망주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 /사진=로이터
유벤투스와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숱한 구단들과 이적설에 휩싸인 아약스의 대형 유망주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 /사진=로이터

지난해 '골든보이' 상을 수상하는 등 아약스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유벤투스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데 리흐트를 보기 위해 지난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관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필 존스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여전히 대형 센터백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19세의 대형 유망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맨유 역시 데 리흐트 영입에 뛰어 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아약스로부터 옵션을 포함해 총 8600만유로(약 1103억원)라는 거액으로 프랭키 데 용을 영입한 FC 바르셀로나 역시 데 리흐트에 눈독을 들인 팀이다.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도 “바르셀로나도 그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데 리흐트는 우리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다”며 그를 영입하는 데 긍정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유벤투스는 레오나르도 보누치, 안드레아 바르잘리, 조르지오 키엘리니, 다니엘레 루가니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 자원을 보유 중이다. 그러나 바르잘리와 키엘리니 모두 30대 중반 이상에 접어든 만큼 이들의 장기적인 대안으로 데 리흐트를 영입해 선수진의 노쇠화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