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지난달 무안공항 여객은 전년동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8개 국제선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광주·여수공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의 '2019년 1월 항공운송동향 및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무안공항 이용객은 6만9403명으로 전년동월 2만7575명에 비해 151.7% 증가했다.
무안 공항 여객 증가율은 ▲제주(54.4%) ▲대구(47.9%) ▲청주(11.2%) ▲인천(4.5%) ▲김해(1.4%) ▲양양(-25.4%)등 8개 국제선 공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무안공항은 겨울 방학 성수기 속에 ▲일본(289.9%) ▲베트남(90%) ▲대만(184.5%)노선의 여객 증가와 ▲일본 오사카(순증 62회) ▲기타큐슈(순증 62회) ▲오이타(순증 28회) ▲베트남 다낭(순증 62회) ▲대만 타이베이(순증 62회) ▲필리핀 세부(순증 45회) 등 정기 노선이 대폭 신설되며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선인 광주·여수공항 여객은 줄어들었다.

광주공항 이용객은 7만6001명으로 전년동월(7만9902명)보다 4.9% 감소했고 여수공항도 2만3422명으로 전년동월(2만3608명)보다 0.8% 감소했다.

광주공항은 제주노선의 운항(493→525회, 6.5%)이 증편됐으나 여객은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소비패턴 변화 및 혼자여행족 증가, 중국노선 회복세, LCC의 중거리노선 확대 등 긍정적 요인을 통해 올해 상반기 항공여객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세계경기 변동성과 미중 무역전쟁 및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등 글로벌 정치·외교 이슈, 유가·환율 등 경제동향 등 대외적 변수에 의한 불확실성도 상존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