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녹색교통회관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녹색교통회관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운수산업 발전과 운수종사자 복지를 위해 설립한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이 팔달구에 다음달 15일 개관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립한 녹색교통회관은 건축 면적 490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 1층에는 북카페·은행 등 주민 편의시설, 2층에는 건강상담실·회의실·강의실 등이 들어섰다. 지상 3층에는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대강당·대회의실등이 마련됐다.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운수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포럼·회의·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수영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결혼식·경로잔치·졸업식과 관련한 대관 사업도 펼친다.


수원시는 비영리단체인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 수원시 지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운영 기간은 2022년까지다.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개관을 앞둔 다음달 4일부터 운수종사자·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 생활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교육은 5월31일까지 생활영어·생활중국어·캘리그라피 등 7개 프로그램이다. 생활체육은 3월31일까지 생활요가·다이어트댄스·밸리댄스 교실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시녹색교통회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운수종사자·국가유공자·장애인·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수강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녹색교통회관 블로그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운수종사자들의 후생복지공간이다”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산업을 비롯한 수원시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각종 혁신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말했다.

2019년 현재 수원시 운수종사자는 버스 3104명, 택시 5513명, 화물 7555명 등 총 1만6172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