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4.6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택가격전망은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하며, 기준치 밑으로 떨어졌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9년 2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2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6으로 전월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99.5로 전월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7월 105.2를 기록한 이후 7개월만에 최고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8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각각 의미한다.
항목별로 6개월 전과 비교한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93)는 전월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으나,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 생활형편전망CSI(99)는 전월에 비해 4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2)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으나, 소비지출전망CSI(110)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들의 현재경기판단CSI(79) 및 향후경기전망CSI(90)는 전월에 비해 각각 6포인트, 5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91)는 전월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으나, 가계저축전망CSI(94)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1)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으나, 가계부채전망CSI(99)는 전월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5로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특히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은 지난해 9월(134) ▲10월 124 ▲11월 110 ▲올해 1월 103 ▲2월 92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하락했고, 기준치를 하회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2월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지역 600가구(응답 57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