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담아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은 한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고, 인기 블로거 ‘겨울딸기’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초간단 조리법을 담은 <에어프라이어 만능 레시피북>이 한 계단 내려가 3위를 차지했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이 전주 대비 세 계단 내려가 4위에 머물렀고,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한 계단 오른 5위에 자리했다.
국어, 외국어 수험서 및 자격증 분야 도서 다수가 순위권에 새롭게 등장했다. 수험 적합성과 실전 감각을 키울 기출 변형 문제가 다수 수록된 <2019 선재국어 나침판 실전 모의고사>가 6위로 새롭게 얼굴을 비췄고, 주제별 연상암기로 쉽고 재미있는 단어 학습이 가능한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와 ETS 독점제공 문제들로 구성된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READING 리딩'은 각각 13위, 15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공무원 영어 시험의 출제경향과 핵심 암기 내용을 담은 <2019 이동기 영어 기적의 특강>도 새롭게 순위에 올라 16위를 기록했다.
드라마에 노출된 도서를 찾는 독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전주와 동일하게 10위를 차지했으며, 동 채널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소개된 나태주 시인의 <마음이 살짝 기운다>가 14위로 새롭게 순위에 얼굴을 드러냈다.
인문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前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한 계단 내려간 12위를 차지했고,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과 치유 내공을 밀도 높게 담아낸 정혜신의 인문서 <당신이 옳다>는 한 계단 오르며 17위에 안착했다. 인문 교육 전문가가 수 많은 고전 위인들의 교육법을 연구하며 얻은 인문학 문장을 통해 효과적인 자녀 교육법을 소개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이 18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으며, 각 분야 석학들이 삶과 관련된 주제에 따라 직접 선별한 도서를 시리즈로 소개하는 <나를 채우는 인문학>은 네 계단 내려간 20위다.
이 밖에도, 돈에 대한 의사결정을 행동경제학의 관점에서 살펴본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이 전주 대비 세 계단 내려가 7위를 차지했으며, 100쇄 인쇄를 기념해 특별 에디션으로 표지를 갈아 입은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한 계단 오른 8위, 도올 김용옥 선생이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해 서술한 <우린 너무 몰랐다>는 두 계단 내려가 9위에 안착했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사시키 후미오가 습관을 바꾸는 50가지 기술을 담아낸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가 네 계단 오른 11위, 게임 ‘좀비고등학교’의 동명 만화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1>이 두 계단 내려간 19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