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사진=로이터
손흥민이 3경기째 침묵했다. 치열했던 ‘북런던 더비’는 서로 한골씩 주고받은 끝에 무승부로 끝났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34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그는 전반 활발한 공간 침투로 팀의 공격활로를 뚫는 데 앞장섰다. 하지만 아스날의 강력한 수비진의 막혀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다.


전반 중순, 아스날의 아론 램지가 토트넘 수비진 산체스의 실수를 틈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고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후반 토트넘은 케인을 앞세워 맹렬히 공격을 퍼부었다. 그러다 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케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가까스로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요렌테와 교체됐다. 케인이 복귀한 후 손흥민은 3경기째 침묵했다. 이날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으나 슈팅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 확보에 실패한 것이 컸다.


지난달 중순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까지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던 손흥민은 이후 프리미어리그 번리, 첼시전에 이어 이날까지 골맛을 보지 못했다.

토트넘은 아스날과 1대1로 비겨 승점 61로 3위를 지켰다. 3경기 무승(1무 2패)에 그치며 1위 리버풀(승점 69),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8)와의 격차는 크게 좁히지 못했다.

아스날은 리그 3연승을 마감했으나 4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승점 57로 4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