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마곡 본사. /사진=LG CNS
LG CNS 마곡 본사. /사진=LG CNS
IT 신기술 성공사례 창출

LG CNS가 눈에 보이지 않는 첨단기술(Invisible Technology)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IT 신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영역에서 성공사례를 창출했다.

◆결실 맺은 클라우드사업


LG CNS는 10년간 축적한 클라우드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8월 국내 IT서비스 기업 중 최초로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통합사업자)를 선언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한다.

국내외 협력체계도 탄탄하다. 글로벌 1위 클라우드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닷컴, 오라클, SAP, 메가존 등 유수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LG CNS의 노력은 결실로 이어졌다. 지난해 11월부터 대한항공 전사 IT시스템을 3년에 걸쳐 AWS클라우드로 전면 이관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10년간 운영비용을 포함해 약 2000억원 규모다. 지난 2월에는 AWS와 클라우드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계약을 맺고 전환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나섰다.


LG CNS는 AI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미지 인식기술을 통한 비전검사가 각종 산업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제조공장의 불량 판정 정확도를 99.7%까지 개선하는 등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스마트 GS25’에도 LG CNS의 AI 이미지 인식기술이 적용됐다. 구매하려는 제품을 계산대에 올리면 카메라가 품목과 수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1초 만에 결제금액을 표시해준다.

각종 산업현장에서 외부인 침입이나 긴급상황을 판별하기 사용하는 ‘지능형 CCTV’에도 관련 기술이 탑재됐다. 카메라에 포착된 사물이나 움직임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이상행위를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스마트팩토리에서 활용할 경우 효율적인 보안관제가 가능하다.

◆RPA·블록체인으로 기술혁신

RPA는 소프트웨어로봇이 업무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자동화기술이다. LG CNS의 RPA기술은 실제 업무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영업, 마케팅, 구매, 회계, 인사 등 12개 직군 총 120개 업무에 LG CNS RPA기술을 적용했다. 매출실적과 환율정보를 분석해 보고서 형식의 리포트를 작성하거나 매장별 판매정보 집계 후 시스템에 자동입력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LG CNS도 인사시스템에 RPA를 도입했다. 기준에 따라 이력서를 분류하는 역할은 LG CNS AI빅데이터플랫폼 디에이피(DAP)가 담당하고 단순입력하는 일을 RPA로 진행한다. 이처럼 RPA는 데이터 입력 등 단순반복적이며 변수가 많지 않은 업무에 적합한 기술이다.

클라우드, AI, RPA 외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혁신도 현재진행형이다. LG CNS는 지난해 금융특화 컨소시엄 ‘R3’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글로벌 블록체인프로젝트 ‘하이퍼레저’에 참여했다. 올해는 ‘이더리움 기업연합’(EEA)에 가입해 기업용 블록체인 혁신을 위한 글로벌 3각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85호(2019년 3월26일~4월1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