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데이 앳 어 타임. /사진=넷플릭스
원 데이 앳 어 타임.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오리지널시리즈 <원 데이 앳 어 타임>(One day at a time)의 다음 시즌을 제작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원 데이 앳 어 타임> 시즌4 제작을 취소했다. 낮은 시청률과 함께 제작자와의 계약종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원 데이 앳 어 타임>은 미국 고전 시트콤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쿠바계 미국인 가정의 일상을 담았다. 고등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는 쿠바계 미국인 페넬로페(저스티나 마차도 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았다. 카스트로 정권이 들어서며 미국으로 망명한 이민자의 삶과 그들의 특수성을 코미디와 곁들여 재치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넷플릭스는 시즌4 제작 취소를 발표하며 이례적으로 트위터에 애도를 표했다. 이날 넷플릭스는 미국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네 번째 시즌을 갱신하지 않기로 매우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몇 주간 다른 시즌을 만들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이 시리즈를 충분한 사람들이 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리즈를 드라마로 제작한 노먼 리어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리즈에 출연한) 저스티나 마차도, 토드 그리넬, 이사벨라 고메즈, 마르셀 루이즈, 스테판 토보로우스키, 리타 모레노가 이 드라마를 따뜻함과 사랑으로 채웠다”고 전했다.

한편 노먼 리어가 새롭게 계약하면서 <원 데이 앳 어 타임> 차기 시즌은 소니 픽처스 TV에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