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클리닉'을 개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탈모 클리닉'을 개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종목은 ‘모발 클리닉’이다.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최근 본인의 SNS 등을 통해 본인의 모발 클리닉 개업 소식을 알렸다. 호날두는 ‘모발 이식’을 주업으로 하는 클리닉을 통해 탈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페인 사람들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닉 사업 지분의 50%를 가진 호날두는 포르투갈 모발 이식 업체이자 ‘인스파랴’ 그룹과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인스파랴’ 그룹은 포르투갈에 10여 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5000명에게 모발을 이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모발 이식 클리닉에선 약 150명의 전문가가 하루 최대 18명에게 모발 이식을 할 수 있다. 모발 이식 최저 가격은 4000유로(약 513만원) 수준이다. 호날두의 클리닉은 그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운영하게 된다.

호날두는 개업 후 “탈모는 유럽과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큰 문제다. 우리는 탈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감을 얻도록 돕고 싶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성공적일 것이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스페인 사람들과 스페인 경제를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는 앞서 본인의 이름 이니셜과 등번호를 딴 ‘CR7’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의류, 호텔, 체육관, 향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