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박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은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뤘다. 23일 오후 3시부터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이 열리기 때문. 결승전을 직관하기 위해 방문한 팬들은 우산을 쓴채 줄을 서 자신의 입장차례를 기다렸다.


동해문화예술관 2층에서는 경기전 팬들을 위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외부에서는 제닉스의 ‘럭키룰렛이벤트’가 진행됐고 ‘카트라이더 리그영역’ 시험 및 응원구단 SNS 이벤트를 실시했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피켓을 들고 응원전을 준비했다. 한 팬은 “문호준 선수를 응원하러 왔다”며 “아이돌그룹보다 문호준 선수가 더 좋다. 오늘 꼭 승리해서 기대에 보답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결승전 경기는 팀전과 개인전 2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팀전에서는 ‘SAVIORS’와 ‘Flame’이 맞붙는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두 세트를 진행한 후 동점일 경우 1:1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개인전에서는 신종민, 박인수, 문호준, 정승하, 유창현, 송용준, 황인호, 김승래 등 8명이 트로피를 걸고 경기를 펼친다. 박인수가 현재까지 두 자릿수 우승 기록을 보유한 문호준을 꺾고 정규 리그 첫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지난 11일 진행된 결승전 예매는 티켓 오픈 1분만에 1600석이 모두 매진돼 인기를 실감케했다. 해당 경기는 스포티비게임즈와 네이버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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