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업 경기 '호전' 불구 찬바람 여전

봄이 오면서 광주·전남지역 기업 경기도 다소 호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찬바람은 여전하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사업체(520개)를 대상으로 '2019년 3월 광주전남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업황BSI는 68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광주 제조업 경기실사지수는 지난해 12월 69에서 1월 56으로 13포인트 떨어진 후 ▲2월 65 ▲3월 68로 2개월 연속 상승하며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 업황전망BSI도 70으로 전월 전망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항목별로 생산BSI는 83으로 전월대비 10포인트 상승했으며, 4월 생산전망BSI는 84로 전월 전망과 동일했다.

신규수주BSI는 76으로 전월대비 7포인트 상승했으며, 4월 신규수주BSI도 80으로 전월 전망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16.5%) ▲불확실한 경제상황(15.1%) ▲인력난 및 인건비상승(13.2%)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제조업 3월 업황BSI는 69로 전월대비 6포인트 상승했으며, 4월 업황전망BSI도 75로 전월 전망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항목별로 매출BSI는 79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나, 4월 매출전망BSI는 86으로 전월 전망대비 2포인트 상승 했다.

자금사정BSI는 80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으며, 4월 자금사정전망BSI는 85로 전월 전망과 동일했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28.1%) ▲내수부진(16.2%) ▲경쟁심화(15.2%)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조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 BSI)는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수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