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열린 울릉일주도로 개통식. /사진=경상북도 제공 |
경북도는 지난 29일 울릉군 와달리 휴게소에서 울릉일주도로 개통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정태화 부산국토청장, 심규언 동해시장, 울릉군 남진복 도의원을 비롯해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울릉일주도로는 1963년 3월 사업계획 확정, 1976년 8월 일주도로 39.5㎞ 구간 차도개설 공사, 1978년 8월 울릉읍 저동리와 도동리 간 2.3㎞ 구간 첫 버스 운행, 이번 개통구간 4.4㎞를 제외한 39.8㎞구간을 2001년 개통한 바 있다.
그간 4.4㎞ 미개통 구간은 해안절벽 등 암반 산악지대로 난공사 구간이었다. 육지공사에 비해 사업비 부담이 많아 10년 이상 공사가 중단돼 울릉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2008년 11월 총사업비 1340억원을 투입해 울릉일주도로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 공사를 추진했다. 2012년 12월 착공 이후 7년여 만에 개통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증가와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단절로 겨우내 고립되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릉일주도로 준공 개통으로 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 기상악화에 수시로 고립되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 “울릉도가 해양관광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광객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